한동안 낚시에 정신이 팔려...어제.
선포산 입구의 동네풍경.
2012년 4월.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2년반 사이에 동네가 많이 변했다.
선포산(일명 함봉산) 단풍.
같이 동행한 친구는 이것을 보고 쓰래기....정신차리게 이사람아~ 시레기라네!
산 입구의 약수터앞 채소밭에...뭔가 하고 봤더니...
세상 참으로 험악해졌어! 채소밭의 무우,배추까지 뽑아가다니..... ㅉㅉㅉ
선포약수터 뒷편의 벤치.
작은놈 어릴때에는 이곳에 와서 푹신하게 떨어진 낙엽을 뒤집어쓰고는 했지!
야외공연장. 오른쪽 색소폰 아저씨의 나팔소리가 조금전까지 들리더니 , 귀가 하려나 보다.
보면대가 없어 자전거 안장에 악보를 놓고....
둘레길에도 수북히 쌓인 낙엽.
호봉산에서 철마산 가는 삼각지점 윗편의 억새밭. 매년 이맘때면 풍성하다.
오랜만에 뵙는 선포산 지킴이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둘레길의 요철을 정비하여 등산객들이 편히 다닐수 있도록 언제나 손에는 삽이 들려져 있는데 오늘은 맨손.
앞서가는 친구
하산길. 선포산은 온통 낙엽으로 덮혔다.
지난 10월 예쁘게 피어있던 코스모스는, 줄기만 앙상하다.
지난 10월 5일의 코스모스.
용화선원앞에, 보기드문 연탄차량. 이제 곧 추운 겨울이 멀지 않았다.
2014년 가을이 어디론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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