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으로..
한자시험 끝내고 가까운 자유공원으로...오늘도 토요 상설무대가 있을테니...
맥아더 장군 동상의 수리를 끝냈나보다. 지난번엔 휘장을 쳐서 안보였는데.
전체 화면으로 보면 크게 보임.(위 화면 우측 하단부 누름)
별로 재미있는것 같지 않아 석정루방향으로 가려다 발을 돌렸다. 신나는 음악 때문에...
동영상의 후반부가 볼만하다.
제물포 고등학교 담...
이길을 갈때면 오래전 먼곳으로 가버린 형 생각.
이길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6년을 지나쳤을텐데...
길양쪽의 가로수 나뭇잎이 하늘을 덮어 하늘이 없는길이다.
仁中. 濟高의 校誌名이 춘추(春秋)였다.
왼쪽의 쓰러져가는 슬레이트 지붕 집과 그뒤로 보이는 청라지구 아파트.
국민학교 여름방학이면 손톱을 물들여주던 빨간 봉숭아.
음~ 2011.4월부터 지금까지~ !
한바퀴돌고 왔더니.....출사 나온 카메라 동호인들도 해산하려나 보다.
너무 급하게 찍는 바람에 또 손가락이....저 안에 있는 일력(日曆)을 보고...요즘 보기도 어렵고...귀한건데...
오래전..아마 국민학교 시절이었던가? 새로 나온 저모양의 일력을 보고...와! 이렇게 고급스런 달력이 있나!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하루가 지나는 밤이면 일력은 꼭 아버지께서 한장씩 뜯어내셨다. 그렇게 뜯겨진 종이는 ...종이접기도 하고...깆고 놀다가..
변소로... 종이가 부드러워서 사용하기 좋았다. 전에는 신문지를 사용하다가 일력종이의 부드러움에...
지난번 보고 지나쳤던 배팅머신 야구장. 오늘은 기어이 한게임 하리라!
복학하여 4학년시절(78년) 학교뒤 배팅 머신 야구장에서 친구들과 배트를 잡아본게 마지막이니...실로 34년만이다.
같이 배트를 휘들렀던 종x이의 시계는, 충격으로 인해서 뚜껑이 도망가고, 자판도 떨어져 나가고....종x아! 네시계, 싸구려 케이스 갈이 시계 였니?
물론 직장에서 업무종료후에 수시로 야구를 했지만...
5백원에 16개. 5백원을 넣고 했으나....참담한 패배. 16개중 5개만 맞추고 나머지는 헛방! 맞춘것도 빗맞은게 거의전부... 열! 제대로 받았다.
두번째 5백원을 넣고 또다시... 16개중 2개 헛방. 9개 안타. 5개 빗맞음. 그런대로....조금더 돈지르면 제대로 맞추겠다.
철인28호? 로보트 태권V?
어렸을때 만화 철인. 철인28호(이종진 著)와 거의 흡사한데... 가슴에 V 마크가 있으니...
로보트 태권V? 로보트 태권V세대가 아니라서...잘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