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무의도까지..
어린이날 사흘전인 5월 2일에도 무의도를... 오래전부터 약속했던 OJ와...
버스에서 내려 거잠포 입구의 관광안내도.
잠진도 가는도중 만난 갈매기들.
잠진도에서 출발. 오늘도 어김없이 쫒아오는 갈매기떼.
대전에서 혼자 왔다는 등산객.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해서 등산코스를 설명해주었다.
동인천에서 이버스를 타면 중간에 갈아타는 것 없이 무의도까지 오겠지만, 오직 무의도 주민에게만 혜택.
대전 등산객과 샘꾸미에서 헤어지며...
마침 점심때가 되어 소무의도 입구(광명항 또는 샘꾸미)에서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해결.
잠시후 대형버스 도착. 서울 일부지역 목사,장로의 관광버스.
식당 만원. 오늘 제대로 아다리 맞았다!
샘꾸미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에는 트럭도 다닌다.
예전에는 당제를 지냈다는 부처깨미.
해안. 중간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 섬박물관...이라고...자연 그대로 해안가를 내버려두지...
옛날 박정희대통령의 여름 휴양지였다는 명사의 해변에서...OJ.
누리길 정자를 올라가며.
인터넷으로 미리 물때(바닷물이 빠져 나가야 실미도를 갈수 있다) 정보 확인하고 실미도로.
앞에 보이는 섬--실미도
영화,실미도 중에서...
지금도 전철을 타고 노량진을 지날때면 옛 유한양행(지금은 없어진)앞길에서 산화한
실미도 대원들이 생각나기도 한다.
바닷물이 빠져 나간 실미도 들어가는길. 바윗돌 사이의 물이 맑다.
실미도 바다방향 해변
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이제 집으로 가야지~
실미유원지 입구의 벚꽃.
돌아오는 배안에서, 옆을 보니...오전에 대전에서 혼자온 여행객이 갈매기 사진을 찍고 있다.
반가워서 인사를 했다, 오전에 내가 알려준대로, 샘꾸미에서 호룡곡산,국사봉을 거쳐 실미도까지
다녀왔다고 한다...혼자서 심심했겟지만 무사히 여정을 마쳤다.
아까 낮에 만난 OJ. 무의도 다녀온 사진 올리라는 성화에 못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