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여행
용문산 용문사
La Vie En Rose
2015. 5. 13. 00:04
비 오기전까지 봄답지 않게 덥던 날씨가 어제 비온후 서늘해졌다.
언젠가...오래전에 갔던 용문사. 그곳... 은행나무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희미한 기억...가끔은, 내가 그곳에 가지않았던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길고 긴 전철여행. 전철을 타고 이렇게 오래갔던곳은 처음.
쨍하게 맑게 개지는 않았지만, 덥지 않아 다니기 좋았던 날씨.
온갖 풍상을 지켜본 은행나무는 변함이 없었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요란한 소리를 지르며 흐르는 계곡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