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딜락레코드"
1950년대 시카고를 기반으로 음악산업에 큰 획을 그었던 캐딜락레코드(체스레코드)사의 이야기로
뮤지션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명하는 영화
블루스 음악을 좋아한다면 필히 볼만한 영화.
1950년대는 시카고 블루스의 전성기였다. 블루스 명가로 이름을 떨쳤던 체스 레코드와 소속가수들의
번성과 몰락을 그린 영화.
1950년 당시 흑인들에게는 불가능했던 레코드 취입을 체스 레코드에서 시행한다.
음악산업을 둘러싼 섹스. 폭력, 배신과 음모가 시카고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1950년대 시카고블루스의 생산지인 체스 레코드의 창립자 백인 레너드 체스와
이 레코드를 통해 배출된 굴지의 흑인 블루스 가수들의 얘기를 다룬 전기영화로
뜨끈뜨끈하고 슬픔이 잔뜩 고인 블루스 음악이 좋다.
이 레이블을 통해 배출된 가수는 머디 워터스, 하울린 울프, 에타 제임스및 척 베리.
이들과, 이들을 발굴해낸 체스레코드 창립자 모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랐다.
당시 흑인들이 소유 하기에는 꿈 같은 캐딜락., 레코드를 취입하여 히트 하면 선물로 주는 캐딜락 승용차.
이 영화를 보고, 에타 제임스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