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폭우뒤 용포약수터
La Vie En Rose
2011. 7. 31. 10:24
어제 철마산을 다녀오다.
폭우로 인해 은행열매가 수두룩하게 떨어졌다.
평소의 등산코스대로 선포산에서 내려와 약수를 마시러 용포약수터로 내려오니, 산에서 흙이 흘러내려 이렇게 되어있다.
수도꼭지부분만 나와있을뿐 약수터는 흔적이 없다. 모터를 잠궈놓았는지 물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겨울의 용포약수터 모습이다.]
선포산 밑 일부에 골이 패인 흔적이 보이나 용포약수터외에는 토사 흘러 내림은 없다.
철마산에서.. 가운데 산이 수봉산.
철마산에서 본 율도인데 습기가 높아 흐리다.
개울에 물이 풍부하다.
비가 많이 와서 버섯이 왕성하다.
선포산밑 밭에 심은 도라지에 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