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문이 보여.
그문을 검게 칠하고 싶어
다른 색갈은 필요치 않아
모두 다 검은 색으로 바꾸고 싶지.
여름옷을 입고 걸어가는 소녀들
어둠이 걷힐때까지 고개를 다른곳으로..
한줄로 길게 늘어선 차들도 모두 검은색이야
.
꽃과 나의 사랑을 보냈지만,모두 돌아오지 못해.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는 사람들
태어나는 아기들처럼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들.
내자신의 마음이 검다는걸 알았어
빨간색문이 보여
그문을 검게 칠하고 싶어
그렇게 칠하고 나면 나는 서서히 없어져 가고
현실에 기댈 필요가 없을것 같아
온통 검정뿐인 세상에서
용감하게 맞서는건 쉽지 않지
푸른 바다는 이제 더 푸르지 않을지도 몰라
이런일이 생기리라고 생각지 못했어
석양의 해를 바라보며
아침이 밝기전 나의 사랑은 나와 같이 웃겠지
빨간문...그문을 검게 칠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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