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닛보호 커버를 만들었으나 어딘가 허전한것 같아 스피커 전면에 부착할 조각을 조각기로 만들었다.
사진의 조각 도안을 만들려고 고생께나 했다. 글자를 합성하고 그려대고...일러스트를 몇번씩이나 하고...
이렇게 나오기까지 네명의 손을 거쳤다.
풀레인지이다 보니 주로 클래식 위주인 karajan 으로 결정하고, 알미늄3mm 두께로 작업하였다.
작업후에 보니 알미늄 표면에 스크레치가 있다 , 작업중 발생이 아니라 알미늄 원판에 있던것이다.
스피커 유닛보호 커버와 카라얀 조각의 도금은 가격이 높아서 포기 하였다.
조각이 놓여진 면은 스피커 윗면이다. 카본으로 만들어 카본의 직조결(능직)이 보기좋게 살아있다.
말그대로 피아노 마감처럼 반질거린다. 하기야 광내려고 팔아프게 문질러 대었던 노가다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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