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秋, 세어도.
도시에서는 잘 안보이는 맨드라미가 반긴다.
처음 본, 호버 크라프트. 멋져!
소 세어도
수북히 쌓인 낙엽때문에 어디가 길인지?
갈대숲길. 오른쪽앞 숲속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크지않은 고라니 한마리가
눈깜짝할새 왼쪽너머 갯벌의 갈대숲사이로 사라진다.\
실물로는 처음 본 고라니.
돌아나오는길.
이번에는 1미터쯤 됨직한 길다란 뱀 한마리가 갈짓자로 기어 오른쪽 풀숲으로...
晩秋의 세어도는 동물의 왕국!
갯벌에서 바라본 동네.
집집마다 주렁주렁 시래기.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가로 세로 1미터쯤 되는 좁은 부엌에서 저녁밥을 짓는지? 아궁이 장작불이 따듯하다.
커피 한잔 하고 가라는 아주머니. 후한 세어도 인심.
예전에는 시멘트담에 시멘트 갠것을 흩뿌려 사진과 같이 울퉁불퉁하게 했었는데,
이젠 도시에서는 전혀 볼수 없는 광경.
'박물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춘천2 (0) | 2013.12.05 |
|---|---|
| 춘천 나들이 (0) | 2013.12.02 |
| 자유공원,아트플랫폼 (0) | 2013.11.03 |
| 제물포구락부-일본의 세시풍속전 (0) | 2013.11.03 |
| 가을 姜太公 (0) | 201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