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아 물이되어 흐른다는 우수가 어제.
점심을 먹고 선포산으로 가는도중 눈에 띈 장면.
춥지도 않은가???
윗쪽은 왼전무장. 후드까지 뒤집어썻는데, 아랫쪽은 무장해제!
한여름에 부츠를 신고 다니는 사람도 있긴 하지....
우수가 오긴 왔나봐.....선포산 산길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서 진창길.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그늘에 가려 있던 등산길은, 따듯한 기온때문에
얼었던 땅이 녹아서질퍽거리게 된다. 등산객들도 이시기에는 가급적 자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