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날씨가 흐리고 비도 간간히 내린다. 시제일인 오늘도 잔뜩 흐린 날씨.
.
시제란 ---> 한식, 또는 시월에 5대조이상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묘제를 지낸다 하여 시사(時祀), 시향(時享)이라고도 한다.
산에 오르는 길에 하얀 민들레꽃이 여기저기 피었다.
흔히 주위에서 보는 노란색 민들레는 외국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하얀 민들레가 토종이라지?
흔하게 볼수 없는 하얀 민들레.
올해의 제사음식은 부평 육촌형 차례. 매년 차례로 순번을 정하여 차려지는 제사음식.
산신제부터....
하산 길.
하산길에 만난 고개 숙인 할미꽃. 몇년전 영월에서 보았던 동강할미꽃과는 차이가 많다.
동강할미꽃은 고개를 쳐든 모양이었지..... 그래서 동강할미꽃이 유명세를 치루나봐.
며칠전에도 TV에서, 사진찍으려고 동강할미꽃 군락지를 못쓰게 만든다는 얘기가 있었다.
4년전 영월. 유병국선생 자택에서 보았던 고개 쳐든 동강 할미꽃.
'Personal History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작동 친구 (0) | 2016.06.12 |
---|---|
개복숭아 (0) | 2016.05.11 |
경로우대증 (0) | 2015.10.24 |
크림빵으로 헨델과 그레텔처럼... (0) | 2015.03.08 |
낙희치약 (0) | 2014.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