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배만금, 개명된 아명 : 배신웅. 예명 : 배호
1942.4.24. 평북 철산군 출신의 부친 배국민과 신의주 출신 모친 김금순 사이에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4대 독자로 출생.
1946. 인천 수용소를 거쳐 서울 창신동 적산가옥 거주.
서울 창신초, 부산 삼성중 2년 중퇴.
1963. 가수 데뷰
1963~65 캄보밴드 운영.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에서도 활동.
1971.11.7 신장염으로 타계. 만29세.
대한민국 옥관 문회훈장 수훈.
장지에는 소복입은 여대생 팬들이 따라오기도 했고,
장례후 삼일간 집앞에서 불을 지피며 추도 하기도.
사후, 가짜 배호의 음반이 시중에 유통되어 유족의 항의로 중단 되기도 하였다.
용산 삼각지에는 60년대말 히트곡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가 설치되어있다.
배호 씨 는 1세기에 한번 나올 가수이며, 목소리와 기교에 있어 천재적이다.
타계하지만 않았다면 가요계의 판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작곡가 - 김강섭
배호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세계 음악사에는 두명의 배씨가 있다.
서양에는 악성(樂聖) 베토벤. 동양에는 성인(聲人) 배호.
--- 배호 평전중에서.
인천 연안부두 배호 동상.
배호 노래비.
전국적으로 조직되어있는 배호 동호회, 부천지회에서 주최하는 인천 월미도 배호 가요제. 20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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