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자에서 떨어질번 했지.
그리고 네가 말하려고 했을때
나는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았어.
그곳에 서 있는 너를 보고 시간이 지나서 이제 알게 되었지.
네가 숨기려 했던것
내 영혼의 무언가 울었고
파란 네눈에 허전함이 서려있는것을.
난 네가 날 원하길 바래
내가 너을 원하듯이
그렇게 되어야 하겠지
너도 내가 너를 원하길 바라겠지
내가 너를 원하듯이
네 마음을 열어야 하겠지만..
몇년전 스스로에게 다짐했었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거라고
그렇지만 그건 주위사람들을 의식한
의무감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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