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중구 생활사 박물관에서 본 60년대 시골 스피커.
당시, 도시에는 일부 라디오가 보급 되어 있었으나 시골에는
웬만한 부잣집 아니고는 라디오를 볼수 없었다.
그래서, 유선으로 집집마다 연결시켜 국영 방송인 HLKA (KBS) 를
들을수 있도록 하였다. 방송국 선국은 안되었고 볼륨조정도 안되는
ON, OFF 스위치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스피커 구멍이 하나이므로 풀레인지 스피커.
송판인지, 베니어합판인지 나무색 그대로 보급 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이 스피커는 페인트칠을 하였고 스위치도 없다.
관련내용 링크 ---> http://www.nocutnews.co.kr/news/115601
https://cafe.naver.com/mamj8836/3653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29625&CMPT_CD=P0001
1959년 개발하여 87대 생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금성사 라디오 A501.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559-2호로 지정되어있다.
재작년, 수운회관에서 진행된 경매에 출품되어 7300만원부터 경매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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