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보았던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관객이 9백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10월31일 개봉 하였으니 정확히 상영시작 두달이 지났는데도 꾸준한 관객.
신문이나 매스컴에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화제다.
퀸이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 좋아했을 머리카락 희끗한 중년 관람객도 눈에 자주 띄고.
아래는, 오래전 구입한 퀸의 LP음반들.
"산울림"의 초창기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처럼, 기존에 듣던 Rock 음악과 많이 다른 독창적인 음률과 화음.
들을수록 귀에 와 닿는 강렬 하고 신선한 매력 때문에 구입했던 음반.
이곳에 실린 사진, 동영상은 모두 영화가 아닌 생존시의 실제 사진과 동영상
오페라를 만들고 싶어 했던 프레디 머큐리가
반복적으로 오페라를 들으면서 만들었다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들었다. 가장 좋아하는 퀸의 음악이기도 하다.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여 오페라의 합창까지.. 작은 교향곡을 연상케 하는 "보헤미안 랩소디"
사진은 퀸 LP의 속지(內紙)에 있는 공연모습.
역동적이며 과장된 무대 매너와 미술 디자인을 전공한
프레디 머큐리의 감각적,파격적이며, 기이하고도 화려한 의상.
4옥타브의 성량으로 웬만한 테너보다 우수한 성량을 가져,
오페라를 부를수 있는 유일한 Rocker.
퀸의 공연 장면. 퀸의 공연은 한편의 연극이나 뮤지컬을 연상케 한다.
아래는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에서 스페인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의 목소리에
심취.., 평소 존경하던 몽세라 카바예와 공연하므로써 동경하던 오페라의 꿈을 이룬 프레디 머큐리.
몽세라 카바예와 같이 부른 "Barcelona" 음반을 내기도 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자선공연( Live Aid)은 . 영화가 아닌,
Qeen의 실제 공연장면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주인공의 노래하는 모습은 프레디 머큐리를 빼닮았지만,
얼굴은 프레디 머큐리와 닮지 않은것도...
헌데 프레디 머큐리를 제외한 팀원들의 얼굴은 놀랍도록 거의 똑같다.
오랜만에, 오디오로 듣는 음악이 아닌 영화관의 파워풀한 음향이 좋았다.
아래 동영상은 실제 공연한 Live Aid(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청중들과 하나가 된 Radio GaGa.
*** 영화에 나오지 않았던 퀸의 노래 중 몇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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