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구입
음악따라 삼천리.
구하고 싶은 음반이 있으면 그것이 어디에 있든 갑니다. 그것이 얼마이든,그것을 누가 가지고있든 뺏을 수
있으면 빼앗고 심지어 훔칩니다.^^
저는 좀 송구스러운 경험이 있었는데요..음...
78년에 저는 SUPERTRAMP에 미쳐있었습니다.
일본잡지를 카피하면서 이곳 저곳 백화점의 매장 인테리어 한답시고 사기치던 조그만 회사에 다니던 시절에
전주에 계신분이 슈퍼트렘프의 "paris live"를 여행중에 사들고 왔는데 삼만원에 팔겠답니다.
그래서 사러갔습니다. 물론 "구입했지요"
저의 월급이 삼십오만원 이었던 시절이었는데요 ^^ 결혼전이어서 가능했죠.
암튼 들고와서 감상은
..
.
죽였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제 친구들에게 아주 좀"이상한 놈"쯤으로 취급되었는데요.
당시 저는 별 상관하지 않았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구하기 쉽지않다고 해서 "추천"의 의미가 상실된다고는 보지않습니다.
찾으면 됩니다. 돈이 많이들던 적던 그 음악이 필요한 사람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2006.2월 동호회. 이XX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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