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부터 내린 눈이 제법 쌓였다. 선포산 가는길 입구. 2011.12.24.
여름에 이길을 지나면 시원하다. 나뭇가지가 길위를 덮어 햇빛이 비추이지 않을정도로 나뭇잎이 울창하다.
산이 시작 되는곳. 벌써 누가 다녀갔다.
수차례 미끄러지고...
산아래 보이는 동네가 온통 하얗다.
체육공원 내려가는 계단은 눈속에.
와송 잎에 내려앉은 눈.
용포약수
약숫물이 얼지 않게 졸졸 틀어놓았다.
잣나무 단지의 간벌목에도..
마른 풀과 잔나무에 눈꽃이 피었다.
선포정.
선포약수터 쉼터
배드민턴장옆의 개나리 가지에 고드름.
며칠전까지도 푸른잎이 한창이었던 주말농장.
요즘 다니다 보면 이러한 표지가 눈에 띈다. 방향표시라고 하는데 이런걸 왜 돈들여서 하는지...산속 깊은곳도 아닌곳에 서있는 표지.
산에서 내려와 동네어귀 수정고드름.
기와지붕에도.
오랜만에 도축장에 들르려고 오다가... 십정경기장. 조경을 위한 나무도 심어져있다. 그런데 이 추운 겨울에 심어서 괜찮을런지...
배수로공사가 많이 진행되었고, 배수로옆에 쌓을 블럭이 곳곳에 쌓여있다.
내일이 성탄일. 어렸을때 기다려지던 성탄일. 평소 안다니던 동네아이들도 성탄일만은 교회를 찾았다. 누깔사탕,과자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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