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샷

선포산 MTB

La Vie En Rose 2012. 1. 14. 06:21

                                                                                                                                                                                       2012.1.13.

 

호봉산 둘래길에 있는, 요즘에는 보기드문 싸리비.  등산로 청소용.

 

 

 

"그리운 마음으로 하늘금따라 백두산 가네"  시인 등산인의 멋진 글귀. (전번은  일부러 지움) 

 

 

MTB가 내려간 계단을 아래에서 위를 쳐다본 사진.

호봉산에서 동인천여중 방향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내리막길 계단. 경사도 40도가 넘을텐데 MTB가 내려간다.

보고있는 주위의 사람들은 탄성을 질러대고...  (사진상으로는 완만한것 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가파르다)

선포산에 MTB가 자주 눈에 띄기는 하지만 이곳 산비탈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을 보기는 처음이다.

작년. 동호회의 한사람이 육교 게단에서 MTB로 내려오다가 얼굴이 엉망이 된것이 생각났다.

40대 중반으로 되어보이는 라이더는 평지처럼, 자연스럽게 타고 내려간다.

옆에서 보는 내가 오히려 조마조마하고..긴장했다.  내려가고 나서야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