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 한번씩. 1년에 두번 만나는 대학 동창 모임.
2주전부터 수시로 전화로 연락하여 빠지지 않도록 독려했으나,
HT 불참. 집이 태능이라 너무 멀어서? 이번 모임은 YB의 초대로 분당 야탑.
야탑역 주변 먹자골목.
다음 모임은 태능. HT네 집근처에서 ...HT에게 전화질~
이제부터 불참자에게는 이렇게 전원이 전화해서 압박하기로.
전화받는 HT..진땀 났을거여~
YB의 단골이라 그런지, 주방장의 특별주 선물. 참치눈으로 담근 술이라나.... 순하고 부드럽다.
다음은 순서에 의하여(?) YB의 집으로. 음악을 들으며~
지난여름. 6월6일 세텡해준, 오디오 시스템은 여전히 좋은 소리를 내어준다.
대학1학년때부터 매킨토시275 를 듣던 BI도, YB 오디오의 현악기 소리가 좋다고 좋아한다.
우리 모두가 풋풋하던 70년대초.수업이 끝나면
종로,명동,광화문 음악다방에 몰려 다니며 듣던 노래.. 한곡.
발렌타인30을 소주처럼 먹어서야 되겠냐는 OJ의 말에 BH가 킬킬거리며~
다음 모임은 12월에 하기로.... 녀석들~ 발동 걸렸어!
그리고 11월중, 등산...무의도!
역전의 용사들! 군대가기전 대학 3학년때만 해도 300이 넘는 고수들이었는데...이젠, 한점치는것도 힘겨워 헤맨다.
오이소주에 ,참치누깔주, 양주까지... 흥에 겨웠는지...앉아서 노래까지... 언제 철들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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