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철마산 등산

La Vie En Rose 2011. 2. 6. 11:37

어제는 철마산에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철마산 등산도 다녀온지 오래되고 해서...

아마 지난 초겨울에 다녀오고 처음인것 같다.

 

오늘은 선포산을 거치지않고 호봉산 을 거쳐 동인천여중 뒷산으로 해서 정수장. 정수장에서 서구 노인문화회관 뒤로 해서 철마산 등행 코스를 잡았다.

호봉산 샛길은 남향이라 땅이  대부분 말랐다.

 

원래 다니던 길은 동인천 여중 뒷산의 정자 못미쳐 우측 길로 빠져서 가는데, 지난 여름 태풍으로 길이 무너져 위험하고

응달이라  이쪽길을 포기하였다.

 

좌측계단은 동인천 여중 가는길, 우측은 정수장 가는길이다.

 

정수장 내려가는 계단.

 

 

 

 

좌측이 정수장, 우측이 배드민턴장.

 

 

 

 

 

 

 

배드민턴장 좌측으로 기러기떼가 지나고 있다. 사진의 중앙에 붉은 원.

옛날에는 도심에서도  흔히 기러기떼를 볼수 있었는데 ...

지금도 선포산에 오면 겨울에 한두번은 볼수 있다.

 

정수장에서 바라본 철마산.

 

정수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는길. 상당히 가파르다.

 

내려오면 593번 버스종점.

앞에 보이는 푸른 건물이 서구 노인문화회관.

 

문화회관 좌측의 유치원. 문화회관 짓기전에는 이곳을 가로 질러 산에 올랐다.

 

우측계단을 올라간다.

 

문화회관 뒤.

 

문화회관 뒤에서 오르기.

 

위로 올라간다.  이곳 철마산은 남향이기 때문에 쌓인눈이 전혀 없다.

 

위로 올라가면 갈림길에 이정표가 서있다.  글자는 아직 없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간다.

 

오르는길은 호젓하다.  오늘은 기온이 높아서 인지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거의 45도 경사진 길을 오른다. 이길 오르는것이 제일 힘들다.

 

철탑까지 오르면 이제부터 가볍게 걸을수 있다.

 

오솔길이다.

 

멀리 두번째 고지가 보인다.

 

두번째 고지 오르기 바로전 좌측에 조그만 공간이 있다. OJ와 등산시 가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곤했다.

한여름에도 이곳에 서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명당자리이다.

 

바로 앞에 원적산이 보인다.

 

목적지가 앞에 보인다.

 

철마산 정상.

 

정상 표지인데 깨졌다.

 

바로 밑에 보이는 아파트가 새서미 아파트다. 이곳 매점에 들러 가끔 점심을 라면으로 때우고 원적산에 오르기도 한다.

 

산의 가운데가 원적산 정상이다.(팔각정 있는곳) 철마산 정상에서 40~50분 정도면 갈수 있다.

 

 

 

작년10월23일 철마산에서 원적산을 보고..

 

작년10월23일 철마산에서 아래를 보고...도로가 보이지는 않지만 원적산로가 밑에 있다.

 

원적산으로 가기위해 내려가는 사람이 보인다.

내려가는 이길은 매우 험해서 조심하지않으면 사고 나기 쉽다.

 

집에서 두시 조금 넘어 출발했는데 4시를 가리킨다. 선포산을 거치지 않아 빨리 왔다.

 

내려와서 노인문화회관이다.

 

 

아까 정수장에서 내려온 길이다.

 

잠시 내려오면 교회. 동인천여중 뒷산에서 교회옆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산에서 돌다가 갑자기 속세로 내려온 기분이다.

 

한신휴 플러스 아파트앞.

 

가정초등학교 앞에서 주공아파트로...

 

여우재길의 음식점도 아시아경기땜에 ...

 

아파트형 공장-경인

 

방축길에서 본  라틴댄스동호회.

 

 

방축로.  차의 우측으로 방축이 보인다.    10년전만 해도 이곳에 북항의 바닷물이 들어와 갈매기들이 놀던곳이다.

아이들과 같이 이곳에 와서 갈매기 구경도 하고 여름이면 잠자리도 잡곤 했다.

그당시엔 이곳을 뚝방이라고 했었다.                                                                                                       

이곳의 하천물이 흘러서 인천교를 지나던 곳이다.

오래전, 물흐르던 내를 메워 포장 했다. 양쪽으로는 공장들만(5공단)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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