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너에게로 가는 그리움의 전깃줄에 나는 감전되었다.

La Vie En Rose 2011. 3. 20. 10:33

 

 

어제, 뉴스에 일요일엔 비가 온다고 해서, 비오기전  선포산으로...

가끔 코스를 변경해서 가는 소방서 앞으로 갔다.  (열우물사거리에서 상정중, 상정고를 지나 십정119소방센터를 지나서..)

가는길에는 재작년엔가? 도로정비를 하면서 오래된 벽화를 새로 단장하고, 부평구민들의 기원을 도기조각에 담아 부착한 벽이 있다. 

 

이와 같이 길다란 벽이 10개쯤 있다. 모두들 빼곡히 자신의 기원을 기록한 도기조각들.

 

 

 

얼마나 쌈박질을 많이 하길래 여기까지 ㅋㅋ

 

PHR! 이젠 남자친구 생겼나여?

 

양석봉씨도 결혼했는지 궁금하고..

 

장래희망. 아나운서.   국어순화 해주시기를

 

철학가 출현하셨습니다.

 

 

돈많은 재벌도 알바로 부터...

 

오늘의 백미---센티멘털!!!

 

커다란 철탑이 있는곳에서 부터 등산시작.               웬 사교댄스 플래카드가 등산로 입구에.  등산인을 위한--- 사교댄스?

 

맞은편은 명마주유소.    이곳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백운공원.

 

약50미터쯤 오르면 아래에 보이는 풍력발전기 날개(사진의 가운데)

 

용포약수터위 잣나무군락지의 등산로에는 청설모가 까먹은 잣열매 껍질.

 

선포정위로 올라가는 초딩들.  맨끝에 있는 막내는 7살이란다.  아가들아!  덥지?

 

선포배드민턴장옆에서 몸풀기를 하고 등산화 세척. 에어건으로. 요즘 웬만한 산에는 모두 비치되어있다.  문학산, 철마산..

 

등산화 털개까지...

 

호봉산을 오르는데 길옆 소나무의 기둥에 붙어있는  연륜???

 

호봉산에서 본 선포산.  황사때문에 뿌옇다.  나도 오랜만에 마스크를 했고...

 

호봉산 정상 표지석

 

군부대 초소밑의 칡넝쿨.

 

 

동인천여중 뒷산으로 가는도중의 MTB. 가끔 보인다.

 

 

도축장 맞은편의 음식점들.  도축장 옆에 있다보니..소.돼지가... 언제 한번  이곳에서 고소하고 쫄깃한 대창구이를 먹어보고 싶은데...

 

오는길에... 교회 축구장에 유소년들 축구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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