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냅샷

추억의 풀빵

La Vie En Rose 2014. 6. 6. 23:32

 

 

 

                          며칠전 미림극장앞을 지나며...

 

                           옛날에 보았던 영화도 몇편....

 

 

 

 

 

며칠전 미림극장 입구.  추억의 풀빵 1000원에 6개.

국화빵이라고도 불리우던 풀빵.

어렸던 시절. 어쩌다 돈이 생겨, 풀빵이 먹고 싶을때면 집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서림학교 근처까지 내려와야 했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쥔장이, 꼬챙이로 몇번 뒤집기를 반복한후, 누런 종이 봉투속의 뜨끈거리는 풀빵은 집에 도착해서도 따듯했다.

요즘은 잉어빵에 밀려서인지 보기 어려운 풀빵.  

추억극장 미림에는 팝콘이 아닌, 풀빵...국화빵이 정말로 잘 어울려!   이런걸 두고 제격이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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