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南橘北枳 - 남귤북지 : 남쪽지방의 귤나무를 북쪽 지방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뜻.
처해 있는 환경에 따라 처지가 바뀜을 이르는 말이다.
이나무의 가시가는 길고, 크며 날카로워서 다치기 쉽다.
무지막지했던 폭염도 시간이 가니... 아직도 낮에 덥기는 하지만...
밤나무에서 떨어지면서 밤송이속에서 튕겨져 나온 알밤.
작년가을에는 섬에서 밤을 많이 주워 왔는데, 시간 내서 올해도 또 가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