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단종의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참혹하게 죽은 6명의 충신.
성삼문, 박팽년, 유응부,이개의 묘만 있었으나 후에 하위지,류성원의 묘가 추가되었고
1977년 김문기의 허묘(虛墓)도 추묘되었다.
사육신 위패가 있는 의절사.
신도비각
육각비석으로, 각면마다 사육신 한분씩 추모하는 글.
묘비에, 성만 쓰여져 있고 이름은 없다.(사진은 성삼문의 묘 - 성씨지묘)
높은 벼슬을 하였음에도 석물장식 없이 소박하다
사육신에 관한 두가지 이야기.
어릴적 어머니께 들은 얘기이다. 성삼문이 태어날때... 나왔느냐? 나왔느냐? 나왔느냐? 하는 소리가
하늘에서 들렸다고 한다. 세번씩 하늘의 물음이 있어 삼문(三問)으로 지었다는 얘기.
두뻔째 얘기. 세종임금 밑에서 한글을 만들고, 중신으로 같이 활동하던 신숙주는
단종임금을 절개로 지킨 사육신 편에 서지 않았다. 의리를 지키지 않은 신숙주의 이름 숙주는....
쉽게 변하는 숙주나물과 같다고.......
'박물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교장 (0) | 2017.08.16 |
---|---|
내가 자란 서울 - 서울역사박물관 (0) | 2017.06.19 |
전차와 지각생 (0) | 2017.05.30 |
애기봉에서 꽝치고 문수산성으로 (0) | 2017.05.06 |
아트플랫폼, 근대문학관. (0) | 2017.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