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가끔 가던, 윗길이 아닌 아랫길로 접어들었다.
정말 이빨처럼 생겼어~ 이빨처럼 생겼다 하여 이빨바위.
겨울 강추위에(?) 단풍잎 색이 하얗게 바랫나.....?
인왕산에는 호랑이가 앉아 쉼직한 큰 바위가 많다.
호랑이가 이렇게 신사적인 동물인것을 몰랐었구나~
닌자 머리모양 같이 생긴 바위.
계곡 사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심하게 출렁거리지는 않지만 지나는 재미가 있다. 보기에도 좋고.....
헌데...지금보다 조금 더 출렁거렸으면 좋았을것을...
지나는 산길 곳곳에 운동기구와 쉼터, 그리고 눈요깃거리 들로 지루할 틈이 없다.
오르락 내리락 산세로 인해, 올라갔다 내려가는 계단도 많고.
자락길에서 내려와 수성동계곡.
얼음바닥 계곡에는 졸졸 흐르는 샘물 수준.
파란 카페 이름과 빨간 우체통이 멋을 더한 세종마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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