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평일날 올해 처음 낚시 행차.
하늘은 잔뜩 흐려있는데, 기온은 높다.
무의도 연륙교 공사현장. 이제 완공이 멀지 않았다.
저 다리가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면, 뱃길은 끊기고...석모도처럼 차량이 몰려 들겠지!
물때를 무시하고 왔더니 바다에 물이 쫙 빠져나갔다. 낚시는 그만 두고 소무의도 동네 한바퀴.
소무의도의 섬 이야기 박물관. 이 박물관을 처음 지을때 부터 맘에 안들었다.,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에 이렇게 멋대가리 없는 건물을 뭐하러 짓나하는...
완공후 두어번 들어가 봤어도 볼거리가 하나도 없다. 기본조차 안되어있는 박물관.
진열장은 이렇게 비어있고....
영상 체험관 문은 열리지도 않아~~~ 헌데 엘리베이터는 운행을 하네.....
ㅉㅉㅉ 건물이 아까워. 볼품없는 건물이나마 지어놓았으면 운영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데,
관리도.. 능력도 안되고 , 전시해 놓은것도 없이...이걸 짓느라 얼마를 쏟아 부었을텐데.
티파니 카페
카페의 마스코트인 오드리 헵번 처럼, 요염하게 우산아래 앉아있는 고양이
물빠진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꾼. 아마 오늘은 빈바구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