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관을 바꿔주고, 아직 손볼게 많이 있지만.. 며칠을 두고 Aging겸
소리를 들어보았는데, 아직도 고음이 쏜다. 6BQ5는 예쁜고음 맛인데
거친 음이 귀에 자꾸 거슬린다.
인터케이블을 벨덴 8408 에서, 작년에 만들어 놓은 70년대 미제 케이블로 바꾸고,
CDP를 인켈 초기형으로 바꿔보았다.
CDP 마란츠880을 셀렉터로 연결하려 했으나 편하게 1:1로 가기로.
접촉이 안좋은 입력 셀렉터 스위치에도 접점부활제 주입.
요즘 자주듣는 DIANE SCHUUR의 BENEATH STILL WATERS와
TIL I CAN MAKE IT on MY OWN을 들어보았다.
스네어드럼의 떨림이 제대로 전해져 온다.
끈끈한 DIANE SCHUUR의 목소리가 귀에 감긴다.
고음도 쏘지 않는다.
물론 출력관 교체의 문제는 남아있지만, 이정도면 80%는 만족할 수준.
인터케이블의 영향이 크다. 저렴한 線材라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다.
RACK 좌측 하단부에 있는 인켈 초기형CDP가 오래간만에 제몫을 한다.
6BQ5 밑에 있던 CDP는 쉬게 하려고 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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