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OJ로부터 산에 가자는 문자. 2012.5.16
유치원 꼬마들이 문학산에 왔다. 친구끼리 손잡고,재잘거리면서...
언제나 족구열기로 가득한곳.
오늘도 조망이 좋지않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바다와 영종 고속도로 입구.
노적봉에서 점심먹으러 가는중. 앞에가는 아저씨! 맨발의 청춘! 혹시 성일이 아저씨 아니세요?
청학동의 선인장.
점심식사 단골집.
글라디오라스
두부마을 을 나와 문학산을 가기위해 청학동을 가는데 라일락 나무가 눈에 띄었다.
잎사귀를 따서 얼마나 쓴지 맛을(?) 보기위해 원수진일은 없지만 잘근(?)잘근 씹었다!
첫사랑은 라일락 꽃처럼 향기롭고, 이별은 잎사귀처럼 쓰다고...
처음 몇초간은 아무런 맛도 없다. 잠시후,쓰디쓴 감각이 온입안을 뒤집어 놓는다.
입안에 있던 잎을 뱉어도 이미 입속을 점령한 쓴기운은 가실줄을 모른다,
이렇게 쓰디쓸수가... 열댓번을 뱉어내도 파란 잔해들이 계속 나온다.
솜사탕같은 꽃향기에, 쓰디쓴 이파리.
입속의 쓴 기운을 진정시키며 청우약수터에서 길마산을 가기위해 위로 또 위로...
길마산 정상. 회사에서 단체로 등산을 왔나보다.. x과장님. z대리님 하면서...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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