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호봉산 뒷길과 향나뭇집 화단

La Vie En Rose 2012. 5. 19. 23:39

체육공원에서 간단하게 체조를 하고 오랜만에 화랑농장쪽으로 내려갔다.

화랑농장은 이미 없어졋지만 이름은 아직도 남아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다.

화랑농장 군부대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이 보였다. 아마,이길이 호봉산정상에서 내려오면 삼거리와 만나는길로 추측하고 무작정 올라갔다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굴이 보인다. 옆의 밭에서 일하고 있는 아저씨에게 물어보앗더니, 소래에서 새우를 잡아와서 이 굴속에 넣고 숙성을

시키는 곳이라고 한다.  위로 올라가면 몇개 더있을거라고... 새우젓 저장 숙성굴이다.

 

 

 

 

본것만 해도 네개나 된다. 굴속에 넣으면 일정한 온도가 유지 되어 숙성이 잘 되겠지!

 

아담한 열무밭의 허수아비.

 

 

선포산너머에 있던 양봉통인지 올해 그곳에는 보이지 않던데 이곳으로 왔나 싶다.

조금더 올라가니 에상햇던 대로 호봉산 아래의 삼거리와 만나는 곳이다.

 

동인천 여중으로 가는도중...

 

사진 중앙의 나무에 가려있는 음식점 고궁 종업원.

부광고 맞은편의 음식점 고궁은 공휴일외에는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영업을 하지 않고 휴식을 한다.

이시간을 이용하여 점포앞 그늘에서 쉬기도 하고.  사진속 저분들처럼 산을 걷기도 한다.

산에서 가끔 보았는데 오늘은 오랜만이다. 음식점 유니폼 입은채로 트레킹. 자신의 몸을 위하여 걷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

 

아카시아꽃 활짝 피어있는  꽃향기 아래의 다정스런 커플. 긴머리카락 여인의 옷색갈과 아카시아 나뭇잎.

 

 

 

 

 

선포산 초입 할머니 휴게소앞 화단에 핀 꽃.

 

향나뭇집 꽃밭을 지나다 모란을 보았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촌에서 계양산으로  (0) 2012.06.04
양귀비. 열쇠 여기 있어요~  (0) 2012.05.25
원적산을 다녀오며...  (0) 2012.05.17
청학동,라일락 잎사귀  (0) 2012.05.17
꽃과 함께 철마산  (0)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