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등산.

 

아시안 게임때문에 상정고교 뒷길을 폐쇄하더니, 가끔 이용하는 명마주유소앞의 등산로도 폐쇄 하였다.

제기럴~ 도대체 왜들 이러는거야!

멀쩡한 등산로를 폐괘하고...

 

다른길로 올랐다.

 

이길의 샛길도 폐쇄. 

지속가능 발전? 웃긴다.  내가 작년에 몇개월간 인하대에서 교육받은 내용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이였는데..

이렇게 등산로 폐쇄한다는 강의 내용은 들어보질 못했다.

 

부평아트센터에서 행사가 있나보다. 마이크 소리가..

 

날씨가 더워지니. 잣나무 군락지엔 예년처럼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호봉산을 너머..아주머니 세분이 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는 옆에 청설모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대담하게...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능청맞다.

 

선포산 초입. 주목나무 밭위에서...

 

내려오는길.  희락양로원 담에 있는 매실. 매실이 큼직한게 잘 생겼다.

 

 

한개를 따서 깨물어보았다. 시큼한 즙이 입안을 맴돈다.

 

 

 

6공단 입구 방축위에 있는 나무들. 비가 오지 않아 잎파리가 시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