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없고. 식당도. 가게도 없는 섬에 데려다 줄 정서진호.
오른쪽 보이는곳. 선착장.
선착장에서 내려 마을로 올라가는 계단.
우리를 배에 태워준 선장님과 주민들.
작년4월 강원도 영월의 친구네 놀러갔을때 본, 귀한 동강 할미꽃이 여기에도 있다.
화초 양귀비도.
감자잎파리도 찍으라고 성화를...도시에서는 보기 어렵다며..
도시에서 보기 힘들다는 감자잎파리.
동네주민 대다수는 어업. 그래봐야 섬주민 인구는 30여명뿐.
동네를 다니다 발견한 이마트 카트. 이것을 어떻게 여기까지 갖고 ...허~
문명의 이기는 이곳이라고 예외일수 없나보다.
어촌체험 종합 안내소.
동네의 높은 언덕에서 보이는 영종대교.
요즘은 볼수 없는 수수비. TV를 보기 위한 파라볼라 안테나도 있다.
4293년(서기1960년) 3월9일 인천시청井 이라고 쓰여진 우물.
바닷가의 집을 보며 생각나는 동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해우소..
작은 마을 을 벗어나면 사람을 찾아볼수가 없다. 섬은 깊히 잠들어 있다.
바닷바람에 한쪽으로 쏠린 갈대숲.
멀리 보이는 강화도.
세어도를 떠나며~
곤히 잠들어 있는 섬을 깨우지 마라.
선잠을 깨워..
울긋불긋 맞지않는 옷을 입히고,
얼굴에는 하얀분에..
어울리지 않는 구두를 신겨서
뒤뚱거리며 걷게 하지마라.
세어도는 지금처럼..
곤히 잠들어 있는..
풋풋한 섬색시 같은
지금의 모습이 보기좋다.
---며칠전 세어도를 개발한다는 기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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