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가지못한 성묘겸 벌초
1년에 두어번밖에 가지 못하니, 잡초를 솎아주지 못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
혹,이곳에 계신 부모님이 야단치실까 몰러!
가져간 예초기로...
세시간을 작업했으나 군데군데 잡초가 보인다.
더늦으면 고속도로 정체로 인한 길막힘때문에 이쯤해서 작업중지.
봄에 다시한번 벌초키로 하고...
산바로 아래 살고있는 분께서 자기집 창고에서 손짓을 한다.
올때마다 보긴하지만 긴얘기를 나누지 못했으나, 오늘은 웬일로 오라하나.
수확한 호박고구마라며 한박스를 건네준다.
크기가 어린아이 머리통만하게 커다란 호박고구마. 이렇게 큰놈은 처음 보았다.
창고옆에 묶어둔 사자개 차우차우. 새끼는 백만원이 넘는다고...TV에서 보았지만 실물은 처음인데 보기와 달리 상당히 온순하다.
차우차우 옆에는 비글. 가만있지 못하고 방정을 떨어댄다. 주황색옷은 개주인.
비글 뒤에는 잘생긴 진돗개. 이 양반 좋은개들만 키우고 있구먼!
집으로 오는길. 고속도로에서 창밖을 보며...
오늘 사진은 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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