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입구의 목련,벚꽃과 동백.
며칠전 심한 바람에 꺽여진 소나무. 얼마나 바람이 심했으면....
밎은편쪽에도 뿌리째 뽑혀진 나무가 있었다.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니 심한 바람에 의해서라고...
지난 가을 벌초를 하였으므로, 오늘은 간단히 주변정리만...
오는길에 들린 진달래 동산.
한가한 시골 들판.
송산휴계소
가운데 왼쪽의 하얀 동물 모형은 안데스의 상징인 라마(야마 라고도 한다).
짐을 운송하고, 깎은 털은 실로 꼬아 옷을 만들기도 하고,
영양공급원이 되기도 하는 안데스의 상징적인 동물.
고속도로 송산휴계소에서...안데스 음악 연주.
안데스 음악연주를 처음 본 시기는 90년대초 브라질 출장시,
상파울로의 헤쁘쁠리카 광장에서...
70년대에 안데스음악연주를 하는 우루밤바 음반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 처음 보았던 공연은 신비감을 자아 내었다.
90년대초부터 안데스 음악공연은 서울역을 비롯,
지하철역에서 들어보기도 하였으나 한동안 뜸하더니
이제 지방까지 내려와 공연을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곳까지 와서 공연하는..
구슬픈 악기소리만큼 안쓰럽기도 하다.
지구의 반대편 먼곳에서 날아온 안데스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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