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에서 내려와 길마산으로...밑에서 올려본 문학산 정상의 위병소.
인천시 기념물 제1호. 백제시대 축조된. 문학산성.
선학동 또는 연수동에서 올라온 사람들인지??? 몇사람이나 문학산 군부대 있던 정상 가는길을 물어본다.
삼년만에 오는 길마산 가는길, 마중나온 청설모도 반가운 모양이지?
오른쪽 봉우리가 길마산.
하늘에는 매인지, 솔개인지...먹이를 찾아 맴돌고... 어릴때는 동네하늘에서도 자주 봤는데...
길마산 정자에서 보는 부천 쌍둥이 빌딩.
인천 도호부청사와 향교. 옛 미추홀의 중심지.
문학경기장. 마지막 보았을때가 삼년전. 당시는 태풍에 경기장을 덮는 천막이 찢어졌었지!
하산길. 예전에 친구와 다니던길. 이길은 등산객들이 거의 없어 호젓하다. 봄이면 산수유 꽃냄새 은은하게 퍼지는 길.
약수터도 예전 그대로이고...
가는도중 문학산을 51년째 다니신다는 어르신과 중간까지 동행. 배다리 지성소아과 뒷편에 사신다고하며
청량산보다도 문학산이 좋다고 하시면서....
카페가 새로 생겼네...
학산서원길로 가지않고, 고속도로 다리밑으로 하산. 70년대쯤 되어 보이는 공장.
굴뚝에는 oo요업. 이러한 분위기의 공장이 보기 좋다.
요즘, 도시에서 이런 분위기 느낄만한 공장은 보기 어렵지.
오랜만에 다녀온 길마산보다도, 길마산에서 내려오는 둘레길이 역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