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부두 바다 쉼터. 오늘은 밤낚시를...
쌀쌀하고 어두운 밤에도 강태공들에게 추위는 없다.
밤을 새우시려나 ~~
채비를 넣자 마자 우럭 두마리. 첫끝발이 좋네!
두시간쯤 지나자 바닷물이 썰물로 빠져나가 오늘은 이만.....
연안부두 터미날로 가보았다. 늦은 밤에 가보기는 처음이라서..
유람선 매표소.
바깥양반 허락하에 경상도에서 단체로 올라왔다는 아주매들. 소녀들처럼 까르르거리며 사진 찍기에 바쁘다.
가족인듯... 타이머로 찍기에 사진을 찍어주었다.
가장인 아저씨는 32년만에 이곳을 와보았다고..
결혼후 처음 와보고 다시 찾은 이곳. 32년간의 획득물인 안주인,아들,딸과 함께.
대구에서 혼자 왔다는, 인천은 처음이라는 21세의 씩씩한 청년. 인천의 가볼만한 곳을 알려주었다.
광장에서 불꽃놀이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어두운 부둣가를 거니는 아베크족들.
연안부두의 밤은, 초겨울 날씨에도 찾는사람이 많았다.
불꽃놀이하는 저곳이 어디지? 아마 토요일 밤이라서? ...
광장에서 쏘아올리는 폭죽. 옛날 명절때면 우리도 저런걸 했었어. 폭음탄은 없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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