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독일생산 진공관 라디오.
아담한 크기에 연한 연두색의 빼크라이트(BAKELITE) 케이스.
전에 들여온 미국산 제니스 진공관 라디오는 엔틱한 원목케이스가
보기 좋았지만, 노마 라디오는 크기와 색상,모양 모두가 깜찍하다.
진공관 ECC85를 비롯하여 5개의 진공관 사용.
슈퍼헤테로다인 방식으로 3Watt. 220VAC, 4.5kg.
크기는 345 X 220 X 195 (mm)로 책상위에 놓기 적당하다.
수도권중 대표적인 난청지역인 이곳에서도 KBS1 (93.1MHz)클래식음악 방송이 잘잡힌다.
슈퍼헤테로다인 방식이라서인지...1미터도 안되는 막선 안테나로 방송선국이 잘된다.
외부 안테나 연결시 선국및 음질이 기대된다.
50년대말에 생산된 진공관 라디오의 소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다.
최근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 리콜사태로 독일의 이미지가 구겨졌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독일제답게 성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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