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5,6월이면 이곳을 지나가면서 딸기 따먹는 즐거움이 생겼다.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자라나 붉게 익은 딸기는 상당히 달다.
다른 사람들이 이곳에 딸기가 있는것을 알면 남아있지 않을텐데, 알기 어려운 장소에서 자라기 때문에 그럴걱정은 거의 없다.
철마산으로 가는도중 만난 흰색 포메라이언. 포메라이언은 원래 황금색이었는데, 교배를 하여 흰색이 생겨났다. 몇년전 신포동에서 물어보니 상당히 비싼가격이다.
처음보는 내게도 와서 안긴다. 주인 하는말이 "얘는 아무나 좋아한다"고 ... 포메라이언을 두고 통통 튀는 황금색공 이라고 하였다.
성격자체가 명랑하고 걷는 모습이 가벼워서 그런말이 나왔을것이다.
철마산 입구에 자라고 있는 붉은 열매. 언뜻보면 딸기처럼 보이는데 딸기는 아니다.
[부평도시숲]
서을의 옛 경마장을 서울숲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부평 도시숲이다.
부평 도시숲은 열우물사거리에서 십정사거리까지 걸쳐있다. 열우물사거리부근은 약7,8년전쯤 만들어졌고, 십정사거리쪽은 작년인가 조성되어 한데 합쳐져서
시원한 도심의 휴식공간이 되었다. 간단한 체육시설과 공놀이를 할수 잇는 공간도 마련되어 근처주민들에겐 도움이 된다.
산에 다녀오면서, 오랜만에 이곳을 들러왔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학산에서 청량산으로 (0) | 2011.06.14 |
---|---|
용포약수위 잣나무 삼림욕 쉼터 (0) | 2011.06.14 |
선포산에서--앵두가 벌써 익었다. (0) | 2011.06.04 |
선포산 아카시아 (0) | 2011.05.29 |
철마산. 아림유치원 숲교실 (0) | 2011.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