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여행

교동도 대룡시장

La Vie En Rose 2017. 12. 4. 21:17




                               


                                 이북땅 ...연백평야를 보러 강화 평화전망대 오르는 언덕길.


                               전망대에서 바다건너 이북까지 2.3킬로미터.


                               친구야! 폼 좀 잡아봐라~~

           

                               정작, 전망대에 올라가서는 흐린날씨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 뿌연 이북땅만 보고 내려왔다. 입장료 2500원 아까버라...


                               3년전, 다리가 개통 되자마자 궁금해서 찾아 왔었던 교동도. 이번이 두번째.


                               다리가 놓이기 전에 강화 창후리 선착장과 교동을 이어 주었던 교동의 월선포 선착장 대합실.


                               선착장에서 아저씨 한분이 릴낚시를 하고 있다.  살림망을 보니 온통 망둥이. 겨울망둥이 그렇지.. 씨알이 굵다.





                                 족발 미끼 통발로 잡은 바다 새우, 먹어보니 맛있군~~~


                                선착장옆 한가하게 앉아계신 노점 할머니. 새우젓, 콩, 참기름, 순무, 땅콩등 잡화상이네.


                                오늘의 목적지인 교동의 대룡시장.

            


















지나가는 교동 주민 아주머니께 교동의 가 볼만한 곳을 물었다.

연산군 거처. 교동읍성.110년된 교동초등학교.

아주머니께서는 올해 69세인데 교동초교 출신이시란다.

바로 앞의 교동초등학교로...




십년전 세운 기념비. 올해가 110주년.









교동도에 다리가 놓이고 나서 제일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곳이 대룡시장 일것이다.

6,70년대의 시장모습을 보고싶어 왔는데, 일부는 일부러 보여주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덧칠한 인위적인 냄새를 풍긴다.

골동품에 손을 대면,  골동품 가치가 떨어지는것처럼....

시장의 많은 가게가 옛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볼만하지만.

다리 놓이기 전의 꾸밈없는 모습이면 더 좋았을것을...


자주 낚시를 하던 창후리.





그냥 오기 섭섭해서 점농어 한마리, 덤으로 주인아저씨가 삼식이 한마리 보너스...횟감...


교동 다리가 놓이기 전, 이곳 창후리에서 교동 월선포까지 배로 운행하던 여객터미널.



지난번 왔을때는 준공하기전 다리 상판 마무리 공사할때였다.

창후리에서 외포리 방향으로 가면서 보는 석모도 다리. 요즘 이다리 통행량이 굉장하다지?

안 가보면 큰일이나 나는것처럼 모두 이곳으로 몰리나벼~~

                           

                                               어젠 날씨 좋았는데 오늘은 몹시 춥네. 내일은 더 춥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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