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흐리던 날씨가 어제는 조금 나아졌다. 햇빛도 비치고....
오랜만에, 편해서 막 찍어대던 폰카 아닌 똑딱이를 가져갔더니 노출을 잘못 조정해서 어둡네.
2014년 7월, 연꽃이 한창 이던 시기에 가보았던 관곡지. 추운 겨울에는 연꽃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
논바닥 같이 얼려진 얼음을 보니 어렸던 옛날, 벼 베어낸 논에서 썰매타던 주안염전 앞이 생각나는군~~
지난 여름, 뜨거웠던 시간의 잔해.
아래 사진은 2014,7.20 관곡지.
이제부터는 갯골로...
연꽃, 염전이 활발하게 약동하는 여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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