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부두는 영종도 정기선이 다녔던 곳으로 화수부두, 북성포구와 함께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연안부두, 소래포구등에 밀려 많이 쇠락한 상태.
서울로 올라가는 곡물을 만석이나 쌓아 놓았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낚싯꾼들에게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쭈꾸미낚시로 알려진 곳.
쭈꾸미 낚시는 연안부두 근처 남항 유선부두와 이곳 만석부두에서 주로 출항하는데,
만석부두의 출조료가 연안부두의 남항 유선부두보다 인당 1~2만원정도 저렴하다.
길을 잘못 들어 만석부두 정비소로.
갯벌에서 레일을 타고 들어와 수리중.
저 건너 부두에 배들이 보이기는 한데, 여기나 거기나...굳이 부두로 갈 이유도 없고, 평소에 못보는 이런곳도 괜찮네....
서너척의 배위에서 선원들인지? 수리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배 이름이 "반가워"
골목길 중간, 눈에 뛴 카페.
이 카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동구청,사회복지공동기금의 협력으로 설립.
만석다방과 커피공장의 공생!
지난번 화수부두에서 나오다 본 높은 굴뚝의 건물. 사실 이번에 온 목적은 이 건물이 궁금해서..
건물주위를 한바퀴 돌아봐도 건물의 용도나, 간판등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용도가 끝난 건물이긴 한데...
빨간 해당화꽃 활짝 피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버스 정류장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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