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조카의 결혼식참석차 양재동 교육 과학 문화회관에 다녀오는길에 근처의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들렀다.
결혼식이 오후 4시30분에 시작한 관계로 매헌기념관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다. (오후 4시30분에 기념관 문닫음)
전에, 두세차례 가본적이 있어, 내부를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오치서숙(烏峙書熟)은 외증조 할아버지께서 윤봉길의사에게 사서삼경, 중국고전등 한학을 가르치셨던 서당으로, 지난달 덕산 방문시에도 할아버지의 묘를 찾아갔었다.
오치서숙에서 윤봉길의사를 가르치신 외증조 할아버지의 묘소.지난달 외삼촌과 함께.
사진에서 묘를 다듬는 외삼촌도 할아버지께 한문공부를 배우셨다고 한다.
덕산 외갓집과 후학들이 설립한 외증조 할아버지추모비. 비문 내용중 윤봉길의사도 6년간 서원에서 외증조할아버지께 훈학하였다고 기록 되어있다.
외증조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선생을 만나러 서울에 오실때마다 우리집에 들러 묵고 가셨다고 한다.
기념관 전경.
가을이 한창인 숲속의 기념관.
입구에 서있는 기념관 안내문.
숭모비 안내문과 숭모비.
아래를 클릭하면 덕산의 윤봉길의사와 오치서숙에 관련된 글이 있어 링크하였다.
http://woljin429.com/main/www/contents.php?bo_table=maehun_01_05
http://cafe.daum.net/onyesan/bvr6/8?docid=1MaiO|bvr6|8|20110307143209&q=%BF%C0%C4%A1%BC%AD%BC%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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