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봄! 문학산

La Vie En Rose 2012. 3. 28. 22:23

4~5일간 감기로 몸이 별로 안좋았다.

날씨는 봄을 재촉하는지 기온이 오르고 밖에는 바람도 없다.

 

문학산으로...

 

그랜드캐년 못미쳐, 올처음 진달래가 피었다.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고운 색을 드러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것 같다.

 

오늘도 출렁거리는 그랜드캐년을 건너서 둘레길로.

 

                          생강나무꽃이 봉우리를 터트리기 직전.

 

양지쪽 개나리꽃도 질세라...

 

문학산에 봄이 오고 있다.

 

연경정에서 노적봉으로 가는중.  남자가 여자를 등에 업고 산길을 간다. 근력도 좋아~  그려~..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업는것 말고

물구나무라도 서서 갈수 있겠지!  근데  저남자, 오늘 집에 가서 몸살 날껴!

 

 

 

쓰레기치우기에 추억까지 동원.

 

 

 

 삼호현의 슬픈 사연.

 

오늘의 최종 목표인 길마산으로.

 

길마산에서 나만의 코스로 내려오는길. 이코스는 둘레길이라 힘들지도 않고, 깊고 호젓한 길에 거리가 길고 평탄하여 선호하는 길이다.

내려오면 사진처럼 예쁜집이 보인다.

 

아랫집에는 장작이 미술품처럼 쌓여있어 건드려 보기조차 조심스럽다.

 

비닐하우스로 만든 간이차고.

 

며칠전에 세운 학산서원 주위 돌담비.

 

학산서원 주위의 돌담.

 

조팝나무에도 새싹이 파릇.

 

 

 

이양반, 나처럼 남자가 빨간 신발 신구 말이야~  무슨개요? 했더니 이태리 國犬  &*^%$  뭐라고 하는데..폼난다. 그맛에 끌고 다니는거지.

 

신기촌에서... 맞아. 저때는 무지 무섭지! 옆,뒤는 보이지도 않아.  무조건 앞만 보고 가는거야!

         

 

 

화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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