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선포산 소나기

La Vie En Rose 2012. 9. 3. 09:36

며칠전 OJ와  오랜만에 선포산에 다녀온후로 궁금하다

발목 부상으로 두어달을 가지못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점심을 마친후 간단히 다녀오기로 하고 .

 

 

 

가는도중 길가의 원추리.

 

태풍후 일요일이라서인지. 주말농장에 사람들이 많이왔다.

 

선포산 입구.  태풍 볼라벤으로 인하여 떨어진 나뭇잎.

 

정상에 올랐다. 뿌연 안개때문에 시야가 영~.

며칠전 비가와서 조망이 좋을줄 알았는데...

 

멀리 보이는 산이 계양산.

 

약사사가 있는 만월산.

 

태풍 때문에...

 

 

 

 

 

 

 

선포약수터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몸을 풀기 위해 체육공원으로 내려왔는데...느닷없이 비가 퍼붓는다.

소나기. 약20분간을 정신없이 쏟아붓더니,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운동을 하러온 사람들도 뛰거나, 지붕이 있는 휴계장소로 피했다.

 

대나뭇집의 탱자. 매년 열리는데 음식점 주인은 따는지..마는지...

탱자! 쓰임새가,.. 아마...없지!

 

갑자기 요란한 소리가 들리더니 산들바람앞 공터로 오토바이 한대가 들어온다.

 

할리 데이비슨은 아니고 미국에서 조립되어 들어온것이라고 한다.

 

 

 

집으로 오는길. 공단내 카센터앞의 요즘 보기 어려운 스텔라 승용차는 오늘도 제자리를 굳게 지키고...

스텔라 원추리...스텔라 승용차!   오늘은 스텔라 천지!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천 성주산-소래산-대공원  (0) 2012.09.28
비온후 문학산  (0) 2012.09.09
문학산  (0) 2012.08.15
빗소리 보각사.  (0) 2012.07.11
남양주 예봉산 등산  (0)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