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고도 문학산 날개를 펴다
2000년전 고구려 주몽의 아들 비류왕자가 문학산밑에 미추홀 백제를 개국하였다.
지금도 백제초기에 쌓은 둘레 577미터, 높이 1.5미터의 문학산산성의 일부가 남아있다. 유실된 부분은 새로 쌓았다.
2012년 등산시 찍은 문학산성의 일부
정상에는 봉수대와 우물, 그리고 임진왜란시 공을 세운 인천부사 김인선을 기린 안관당지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흔적이 없다. 산꼭대기에 있는 봉수대로 인하여, 멀리서 보면 배꼽모양을 하여 배꼽산으로 불리워졌다.
인천시민에게는 문학산보다 배꼽산으로 알려져 있는곳이다.
1959년 미군기지가 들어서며 봉수대가 없어지고 정상에는 레이다기지를 조성하며 평평해졌다.
76년까지 미군의 방공포대(Camp Intercept)가, 미군 철수후에는 육군을 거쳐 공군부대가 주둔하였다.
10월15일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50년동안 출입을 하지 못했던 인천 역사의 발상지이며 상징인 문학산 정상이 개방되었다.
오후 2시. 풍물단을 앞세우고 군부대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트임 시작.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문학산 표지석 제막식.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서예가 김기충. 남구청장 박우섭. 화백 김재열, 인천시장 유정복.
북쪽 전망대
북쪽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 시가지. 윗쪽 중간 우측에 수봉산이 보인다.
승학산 부근.
초헌관(初獻官)인 유정복시장으로 부터 고유제 시작.
출처. 인천시 문화재과 - 문학산 날개를 펴다.
봉수대 거화(불붙히기)의식
서예가 김기충의 붓글씨. 유정복시장의 수결 - 문학산 정기받아...
힘찬 붓으로...문학산 정기받아...
인천시 의회의장의 수결로, 인천의 가치 재창조
붓글씨 쓴 천의 연날리기
인천시 10개 군구의 전통 사믈놀이
한국 연희단체 인천지부의 신나는 풍물단.
행사후 뒤풀이
인천시민 잔칫날, 행사후 돌아가는 참석자 모두에게 ... 문학산 정상개방 기념을 축하하는 시루떡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