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원적산 넘어 북망산까지

La Vie En Rose 2011. 10. 23. 11:55

추석전,통화했던 국만학교 동창인 J가 등산을 위해 서울서 내려왔다.                                [2011.10.16]

국민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끊기지 않고 만나는  오래된 골동품같은 친구와 처음가는 등산길이다.

 

선포산을 지나 호봉산.. 철마산 가기전, 아림유치원 꼬마들이 숲이야기를 또 하였나 보다.

 

 

 

 꼬마들의  숲이야기를 지나, 철마산에서 내려오니 12시반이다.

OJ와 등산시, 점심장소였던  새서미의 수퍼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등산 오기전 구입한 김밥과 수퍼의 컵라면으로..

 

원적산에 오르니 사람들이 많다.

 

이곳에서 계양산을 가기로 했다.  중간에 시간이 안되면 돌아오기로 하고.

 

 

약도를 보고 계양산 가는길을 찾기 어려워 무작정 가기로 하고..

계양산은 몇번 등산했으나, 이곳에서의 계양산행은 처음이라 길을 모르지만.. 

--북망산 정상에서 본 바로 앞의 청라단지.--

북망산 정상.(집에 와서 약도를 검색해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끊임없이 얘기 보따리가 쏟아졌다.

시간상 이곳에서 회귀하기로 하였다.

 

멀리 앞바다가 훤히 트여보인다.  원적산에서 보는 전망도 좋았지만 이곳에 비할바가 못된다.  앞이 탁트여 시원함이 펼쳐져 있다. 

 

영종도까지...

 

 

 

국민학교 친구와 모처럼 오랜만에 만나고, 처음 하는 등산인데... 그래서 사가지고 간 탁배기 한잔.

그리고 사진도 한방.

 

 

다시 오던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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