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쌓인선포산 정상

2011.01.08. 어제까지 매섭게 사납던 기온이 오늘은 얌전해졌다.

어제 정상에 올라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오늘은 춥지도 않고 해서  집을 나섰다.

 

산 오르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눈이 쌓여있다.

 

아이젠을 신은 사람들이 올라간 흔적이 눈길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산정상에서 올라온곳을 바라보았다. 온통 눈에 덮혀있다.

 

십정동쪽을 바라본 풍경이다. 멀리 문학산이 보이고 그뒤에 작게 송도의 타워빌딩이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골짜기이다.

 

정상 철탑주위. 눈이 많이 덮혀있다.

 

오늘은 계단으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평소에는 잘 이용하지않는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아서 ...재미가 없다.

 

계단에도 아이젠 자국이 선명하다.

 

계단을 내려온 체육공원이다. 중간 윗쪽에 보이는 사람은 외국인(아마,미국인..) 인데 나이가 좀드신분이다. 저양반도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운동을 즐긴다. 오늘은 역기를 조금하더니 계단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나보다.

 

호봉산에서 동인천여중 뒷산으로 가는데 포메라이언 두마리를 아주머니가 데리고 간다.

 

순종은 아니고 조금 믹스되었지만 귀엽다.

 

동인천 여중에 거의왔다. 이지점이 등산 끝이다.

 

우측이 동인천 여중 체육관이다. 여름에 보니 펜싱연습을 하고 있었다.

 

동인천여중 정문이다. 

 

동인천여중앞 분식집. 방학이라 썰렁하다.  등교시에는 애들이 몇명있었는데, 아예 문을 닫아걸었다.

 

동인천여중에서 주택가로 들어선다. 이동네는 연립주택과 개인주택이 혼재되어있다.

 

아주 친절한집이다. 대문앞이라고 큼지막하게 대문 표시를 해놓았다.

시력이 나쁜사람들을 위한 주인장의 배려(?)가 돋보인다.ㅎㅎ

 

오래전부터 부착되어있는 소금판매광고. 언젠가 우리도 이집에서 소금사야겠다고..

 

이동네의 재미있는 주차장 모습이다.  주택가이기 때문에 길에 주차하면 위험해서 집사이의 짜투리땅을 이용해서 주차장을 만들었다.

이동네에는 이런 주차장이 몇개있다

 

이곳도 주차장.

 

관음정사의 행사용이동차.

 

관음정사. 전에는 행사용 포스터가 벽에 많이 붙어있었는데 오늘은 없다. 이곳에서는 장구도 가르쳐주고 각종 민속행사도 하고 있다.

 

주택가를 뒤로 하고 여우재로(여우고개)로 들어섰다.

 

여우고개다. 

이곳의 위치로 볼때 충분히 여우가 나타났을 만한 곳이다.

사람통행이 많지않고 언덕이 있으며, 꺽어진 길이라 으슥하다.

 

생태조경개발의 문앞에 있는 盤松 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반송뿐 아니라 조경용 나무들이 많다.

 

밑으로 잠시만 내려오면 꽃농원들이 많다.

꽃농원은 다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