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금강 : 오래전 약2~3cm 되는것을 만원주고 구입하여 약7~8년만에 꽃을 피웠다.
잎이 동글고 작아서 옥금강이라고 이름붙여졌나 보다.
정말로 작은 꽃에서 풍겨오는 향기는 이루 말할수 없이 그득하다.
지금은 없다. 몇년전 사진이다.
저렴한 가격의 풍란이지만 꽃향기는 고급스럽다.
뻗어나가는 뿌리보는 재미가 있다.
예전에 많던 난초들인데 지금은 모두 없다. 활엽수밖에...
생각나면 다시 난초를....
전에 난초를 키우면서 작은 아버지들께서 많은 물음을 문의하셨다.
우리집에는 항상 난초가 잘자라고 꽃이 피어있는것이 신기하였나보다.
지금도 당시에 보았던 난초 재배관련 책들이 많다.
물과 바람과 햇빛의 3박자가 맞아야 꽃이 피는데 초보자는 특히 물주기가 어렵다.
난초재배시 물주기3년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蘭 글자를 破字 하면 동쪽 창문에있는 화초라는 글자가 된다.
해뜰때 햇빛보게 하려고 일부러 뒷베란다에서 난초를 키웠고,
여름에는 무더위에 뿌리상할까봐 선푸기까지 동원하곤 했다.
난초는 어린애와 같아서 주인의 손길이 부지런해야한다.
사진과 같은 풍란은 작고 가격도 저렴하여 초보자들이 키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