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몇번 이곳을 왔을때도 까마귀가 날아 다닌적이 없었는데
하늘 한쪽을 까맣게 물들인다.
까치는 자주 보아도 까마귀는 개체수가 많지 않아 보기 쉽지 않은 새인데....
오래전 석모도 등산시 자주 보았던 꽁무니 깃털이 하늘색인 물까치.
처음보는 새라서 관심을 가졌지만
물까치는 석모도 외에서는 거의 볼수 없었던 것처럼,
까마귀도 이곳 시흥 갯벌 부근을 생활근거지로 삼았나 보다.
예전, 사극에 자주 등장하던 까마귀.
안좋은 일이 생길 때면 까르르 까르르 울어대는 새.
헌데 일본에서는 까마귀가 길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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