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TV가 없는 내 집. 요즘 나는 낡은 싱글인티 앰프에 클래식 FM 흐르게 해놓고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편이다. 저녁 먹고 조명을 끈 채 구석의 스탠드 두어개만 켜고 낮게 웅얼거리는 음악을 들으며 만화책을 보는 재미란. 그래서 귀 뿐 아니라 눈까지 묶어두는 AV는 생각을 안한다. 굳이..

2011.9.18.가을 성묘차 당진으로.누나,여동생,동생들과... 어제까지 무더웠는데 아침부터 시원한 가을날씨로 바뀌었고, 며칠전 추석연휴가 끝나서 그런지 고속도로도 시원하게 뚫렸다. 잔디밭에 앉아 점심부터 먹고. 이곳에 올때는 각자 점심을 준비하여 온다. 정리를 하여 깨끗해진..

[앞면] [뒷면] 앨범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쉘부루 입장권. 70년대초에 들락거렸던 쉘부루의 입장권이 있을줄이야... 2011.1.5 DVD,동영상에 올렸던 글을 여기에... 쉘부루 그리고 통키타 가수들 72년도인가 광교입구에 이종환 아저씨가 운영하던 쉘부루라는 공연장(생음악)이 있었다. 우..

어제 교보문고 가기전 청계천 시발지. 오랜만에 온 이순신장군 동상앞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시원스런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이순신장군 동상뒤. 멀리 보이는 광화문.

지난 장마에 비가 많이와서 산소를 살펴보러 갔다. 서해안 고속도로. 이도로가 생기기전에는 수인산업도로-수원역을 거쳐 발안-아산만 방조제를 지나 당진을 갔었다. 아주 오래전, 추석 다음날 성묘를 갔었는데, 당진에서 오후 5시에 출발했으나 인천 집에 오니 새벽 5시가 된적도 있었다. 지금은 고속..

http://incheonin.com/detail.php?number=11255&thread=34r09 언젠가 들었던 얘기가 기사로 나왔다. 지금도 화평동에 세수대야 냉면거리가 있지만, 그당시에도 인천의 냉면은 유명했었나 보다. 서울에서 비싼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인천의 냉면을 주문하여 배달하여 먹을정도로... 이창명의 "짜장면 시키신분"이 생각나..

지속가능 발전교육 마지막 수료일이다. 인하대 변교수님이 인사를 하고 있다. 50여명이 참가한 10주 교육기간이 금방 지나갔다. 수료증 수여식을 남구청장님이 하고, 교육생 전체 사진촬영을 한후에는 외부에서 맞추어온 도시락으로 이른 저녁을 하면서 10주간의 마무리를 하였다. 과정 대부분을 대학..

오늘 오후 인하대병원 현관. 꼭1년만에 보는 양현경과 친구들 [사랑의 음악회] 수액 꽂은채 옛날노래들을 듣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 한달에 한번 여는 음악회. 마지막 인삿말은 1년전과 똑같이.... "돌아오는 6월 음악회에는 여기 앉아 계시지 마세요"

어제 당진으로 성묘를 다녀왔다. 화성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고... 서해 대교를 지나고 있다. 밖에 보이는 크레인이 평택항...? 당진 이정표가 보인다. 당진에 거의 다왔다. 당진 도착. 산에 도착하기전. 전에 가끔 들렀던 중국음식점. 승산리. 산 입구. 진달래가 반갑게 맞아준다. 도착하니 12시 반. 출발..

신세계 인천점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첼리스트 정명화의 공연을 보고 왔다. 신세계백화점에 공연장을 만든 기념으로 하는 공연이란다. 음향시설, 조명등..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폰카로 찍으니 영~ 사진이 아니네..... 공연 중간에 약20분간 첼리스트 정명화의 ,살아온 옛날 이야기를 최영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