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봄 모임 20102.4.12. 18:30. 작년봄 모임후 가을 모임을 못가졌다. 간사인, 내실수로 지난 가을 모임을 못가졌으므로 1년만에 만나는셈이다. 학창시절 우리일당이 자주가던 종로2가 YMCA 1층의 장안다방. 옛날엔 화려했던 건물이 지금은 노쇄해있다. 지금도 장안다방이 있는지??? YMCA 맞은편 골목의 채선.. Personal History 2 2012.04.13
시제(時祭) 아침 일찍 법원앞에서 사촌동생을 차에 태우고, 시제를 지내는 시흥으로... 일요일인데도 차들이 많지 않아 40분 남짓 걸려 산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막내 작은아버지께서 음식당번을 맡으셨다. 음식은 집안별로 순번을 정해서 해온다. 음식때문에 막내작은아버지의 식구들 총출동. 산에.. Personal History 2 2012.04.08
학교에서 어제 ,학교의 신문사 편집장과 통화를 하였다. 옛날 신문이 보관은 되어있는데 축소판으로 만들어져 보기가 어려울거라고...오늘 3시로 약속을 하였다. 신문사에 도착하였다. 여학생인 이화진 편집장이 반갑게 맞아준다. 두꺼운 책으로 엮어진 옛날 신문은 글자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작.. Personal History 2 2012.03.16
지하철 개통된날 74년 지하철 개통기념. 그날 아마,육여사께서 저격 당하신날. 훈련소에서 그소식을 들었다. 이전철표는 형제중 누군가 수집해 놓은것을 내가 보관하고 있는것. 75년 어느날인가..첫번째 휴가를 나와 춘천에서 마장동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와서 전철을 타려는데, 어떻게 타는지 알수가 없.. Personal History 2 2012.03.13
그림 모으는 남자 자신이 모은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간단하게 엮은책. 주로 화랑과 경매를 통하여 구입하기도 하고 판매도 하며 즐거움을 느낀다. 때로는 그림의 가치상승으로 이득을 취하기도 하고..반대의 경우도.. 그림에 대한 깊은 내용이 부족한듯하여 가벼운 기분이 들기는 하나, 그럼으로 부담없.. Personal History 2 2012.02.29
당진. 아버지께 인사드리다. 아버지 3주기 기일을 맞아 동생둘과 셋이서 당진으로.. 2012.2.21. 매년 집에서 추도식을 하였으나, 올해는 동생의 마음이 쓸쓸하다나...그래서 출발. 평일이어서 고속도로가 휑하다. 어제 뉴스와 달리 기온도 낮고, 햇빛이 가려져 있어 쌀쌀하다. 서해대교에서 본 평택항 마린센터. 올해도 .. Personal History 2 2012.02.22
崇德崇仁 百世淸風 지난 가을, 수덕사에 같이 가셨던 외삼촌께서 어제 우편으로 보내주신 글씨. 오치서숙(烏峙書塾)의 외증조 할아버지께 배운 글씨. 崇 德 崇 仁 , 百 世 淸 風 숭 덕 숭 인 , 백 세 청 풍 높은 덕, 어진 마음으로, 백년동안 맑은 바람과 같아라. Personal History 2 2012.02.18
매헌기념관 친척 조카의 결혼식참석차 양재동 교육 과학 문화회관에 다녀오는길에 근처의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 들렀다. 결혼식이 오후 4시30분에 시작한 관계로 매헌기념관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다. (오후 4시30분에 기념관 문닫음) 전에, 두세차례 가본적이 있어, 내부를 들어가지 못한 .. Personal History 2 2011.11.19
우리학교의 아침 풍경 우리학교의 아침 풍경 급할 것 하나 없는 아이의 늘어지는 등굣길과 분초를 다투며 아이를 교실에 무사히 데려다 주고 회사로 달려가야 하는 아빠의 사정이 묘하게 교차하는 곳. 머리를 단정하게 두 갈래로 묶은 아이가 예쁜 분홍 실내화를 신겨주는 아빠를 향해 완두콩 처럼 귀.. Personal History 2 2011.11.19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안도현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 안도현 -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나 자전거가 되리 한평생 왼쪽과 오른쪽 어느 한쪽으로 기우뚱거리지 않고 말랑말랑한 맨발로 땅을 만져보리 구부러진 길은 반듯하게 펴고, 반듯한 길은 구부리기도 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모퉁이, 움푹 파인 구덩이, 모난 .. Personal History 2 2011.11.12